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예능2021SBS 블로그 글 더보기 600조원. 무게로 따지면 2400톤.

대한민국 1년 예산과 맞먹는 금액이야. 이게 어딘가에 묻혀 있다고 하면 어떻게 할 것 같아?

웃어넘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실제로 인생을 걸어버린 사람들이 있었어. 그것도 한두 명이 아니라 수십 명이.

이번 꼬꼬무 220회는 그 사람들의 이야기야. 2차 세계대전 막바지. 일본군 야마시타 도모유키 장군이 아시아 각지에서 약탈한 금을 극비리에 숨겼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어.

나중에 이게 야마시타 골드라는 이름으로 굳어졌는데, 황금 백합 작전이라는 구체적인 작전명까지 붙으면서 단순한 소문 수준을 벗어나기 시작했어. 필리핀에서 실제 금괴처럼 보이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뉴스까지 나오자 이건 진짜일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퍼졌고, 한국에도 트레저 헌터들이 하나둘 생겨났어.

그 사람들이 모인 곳이 부산이었어. 지리적으로 일본과 가깝다는 이유 하나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한국판 엘도라도라는 별명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