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블리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시사/교양2022JTBC 블로그 글 더보기 이번 주 한블리는 보다가 진짜 소름 돋는 순간이 있었어요. 술도 아니고, 감기약 한 알이 이런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거든요.
영상 속에는 차로 변경 중 경미한 접촉 사고가 난 뒤 택시 기사가 차에서 내리는 장면이 담겨 있었는데, 뭔가 이상했어요.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비틀거리다 도로 위에 그냥 주저앉아 버린 거예요.
거기서 끝난 게 아니라 의사소통도 제대로 안 되는 상태에서 또다시 운전대를 잡으려 했다니, 패널들이 경악한 거 당연한 반응이었어요. 제작진이 만난 제보자는 처음엔 그냥 연세가 있으셔서 휘청거리는 줄 알았다고 했어요.
근데 한 시간이 넘도록 바닥에 주저앉아 계시는 걸 보고 뭔가 이상하다 싶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더라고요. 경찰이 출동해서 음주 측정을 했는데 결과는 정상이었어요.
그럼 뭔 일이냐고 했더니, 택시 기사가 감기약을 복용했다고 밝힌 거예요.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힌...